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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놀, ‘파트너형 미니인턴’ 론칭…프로젝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이 ‘파트너형 미니인턴’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직무 중심의 프로젝트 단위 채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놀 관계자는 “파트너형 미니인턴은 기업들이 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기존 미니인턴이 2주 단위의 개인 프로젝트를 통한 면접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서비스는 프로젝트 결과물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특정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적합한 지원자들이 모집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니인턴 운영진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은 프로젝트의 범위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으며, 기존의 외주 프로젝트보다 더 구체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기업 측면에서는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는 대신 프로젝트 단위로 인재를 매칭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젝트별로 1~3명의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경우 여러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다.

구직자들에게는 실무 경험과 보상 기회가 확대된다. 참가자들은 기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여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으며, 간단한 ‘과제 수행 계획’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픈놀은 “일반적인 공모전에 비해 보상 기회가 더 크다는 점에서 구직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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