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웹앱 결합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앱 재배포 과정 없이도 광고 화면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은 버즈빌의 리워드 기반 수익화 플랫폼 ‘버즈베네핏’에 적용되며, 국내 500여 개 매체사의 개발 및 운영 비용 절감과 수익화 성과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심사 과정 없이 광고 화면을 즉시 변경할 수 있어 기존 모바일 광고 솔루션의 주요 제약을 해소했다.

웹의 유연성과 앱의 안정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가 이 솔루션의 핵심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 모두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계절 이벤트나 긴급 프로모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발자는 코드 수정 없이 광고 화면 디자인과 ‘오늘의 선물’, ‘미션 참여’, ‘행운 상자’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개인화 모델을 통해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광고와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광고 참여율과 전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보상형 광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해 매체의 충성도와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버즈빌 제휴 총괄 장세곤 이사는 “이번 웹앱 결합 구조는 단순한 기술 업데이트가 아닌, 모바일 광고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광고주와 매체는 개발 부담 없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사용자는 더욱 매력적인 리워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모두가 윈윈하는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버즈빌은 이번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버즈빌은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에 이어 최근 케이뱅크까지 제휴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매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