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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기업 ‘시리에너지’, 에디슨 어워즈 수상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전문 기업 시리에너지가 발명상인 ‘2025 에디슨 어워즈(2025 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시리에너지는 차세대 배터리 리튬 음극 기술 및 제품으로 에디슨 어워즈 ‘EV 파워 솔루션(EV Power Solution)’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리에너지의 수상 제품 및 기술은 리튬 금속을 전극으로 사용할 시 기술적 문제점으로 알려져 있는 덴드라이트 프리 3D 구조화된 리튬 전극 및 전기차, 로봇, 드론 등에 직접 적용이 가능하도록 대면적(400cm2) 초박판(20 um) 리튬 전극을 롤프린팅 공정으 로 제조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리튬 금속 분말이다.

시리에너지는 2024년 한국전자전 KES 어워즈(KES Awards) 에서도 동일 기술로 ‘전자부품소재’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차새대 배터리 음극재 분야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에디슨 어워즈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디자인 및 혁신 분야의 우수성을 기리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다. 7,0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되며, 전문 경영인, 학자, 엔지니어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약 3,000명)이 약 7개월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교육, 교통, 에너지, 항공, 제조, 통신 등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혁신 제품 및 서비스, 인물이 심사 대상이다. 애플, 엔비디아, 스페이스X, IBM, 보잉 등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으로는 SK, LG 등이 역대 수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시리에너지 정경진 대표는 “KES 혁신제품상 수상 이후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을 함으로서 본 기업의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 해당 제품의 고객사별 맞춤형 소재 공급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스케일업을 지속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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