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힘찬 첫걸음, ‘도약 프로그램 출정식’ 열려

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선발된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 임직원과 14개 지원기관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국내 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책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선발된 100개 유망 중소기업에게 향후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출정식은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100개 기업과 14개 지원기관이 함께 모여 도전과 성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프로그램의 배경과 비전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오영주 장관이 5개 대표기업에 직접 현판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8개 정책기관과 한국경제인협회, 보스턴컨설팅그룹, 삼정KPMG, EY한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선발된 100개 유망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취지와 비전을 표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공개되었다. 이 BI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의 모습을 함축적이고 시각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다.

부대행사로는 선발기업과 각 민간 운영기관 간 상호 매칭과 상담, 정책기관의 지원사업 안내 등 신사업·신시장 진출 방향과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 관세부과 조치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점프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참여 기업과 기관 모두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중기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모태펀드, 7천억원 규모 벤처펀드 최종 선정, 벤처투자 마중물 공급

Uncategorized

벤처기업 육성 위해 중기부와 특허청 협력 강화

이벤트

중기부, 지역과 함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추진

스타트업 투자

중기부, 5조원 추경예산…”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