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가 AI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출시 2주년을 맞아 성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원픽’은 출시 이후 채용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1년간의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올해 1분기 기준 원픽을 통한 입사 지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1%라는 괄목할 만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누적 지원 수는 250만 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수와 실제 합격자 수 또한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44%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원픽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요인은 기술적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에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 2년간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룹(Loop AI)’을 활용해 인재 추천, 이력서 한 줄 요약, 지원자 적합도 평가, 연봉 예측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연이어 선보였다.
구직자들에게는 개인 이력서 정보를 AI가 심층 분석하여 맞춤형 채용 공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서류 합격 예측 서비스’를 통해 지원 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혁신적 서비스에 힘입어 원픽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공고 조회 수 6천500만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잡코리아는 작년 특수 직군과 전문 인력 매칭에 특화된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하여 기업의 세분화된 채용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 기술과 전담 헤드헌터의 전문성을 결합해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합격률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픽 서비스를 활용 중인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인재 확보가 어려운 특정 직무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적합한 인재를 매칭받을 수 있었으며, 전담 헤드헌터의 지원으로 채용 과정이 원활했다”면서 “입사 지원자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채용 후 정착률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 결과, 채용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업과 인재 간의 성공적인 매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앞으로 AI 매칭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전문직 및 고연봉 인재 채용 매칭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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