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를 표방하는 디캠프가 15일 프리미엄 오피스 퍼니처 전문기업 시디즈와 스타트업의 업무환경 개선 및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캠프의 보육·투자 스타트업이 독립 사무공간을 구축할 시 시디즈가 사무용 의자를 지원하는 ‘CHAIR-UP’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직면하는 공간 인프라의 제약을 완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화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시디즈의 주력 제품인 T20, T50 시리즈가 디캠프 입주 공간에 우선 도입되며, 양사는 창업가 대상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다각화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디캠프 선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훈 디캠프 대표이사와 김태은 시디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에게 있어 업무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을 넘어 혁신과 성장의 기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은 시디즈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은 미래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디즈의 기업 철학인 ‘TO SIT IS TO PROGRESS’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캠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인프라 고도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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