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 경북 예비·초기창업 스탭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네스트가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네스트는 AI를 기반으로 스마트 웨어러블 패치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실시간 상태를 측정·분석하고, 감정 반응을 정량화하여 시각적·진동 피드백으로 제공하는 정서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네스트는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연세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자율신경 분석 기술에 대한 임상 실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승원 네스트 대표는 “자율신경 기반 헬스케어 기술은 데이터 신뢰도와 해석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임상 검증과 AI 고도화를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NVIDIA Inception 선정은 기술력뿐 아니라 검증된 실증 전략이 함께 평가된 결과로,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입의 실질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갖춘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기업과 직접 연계되는 우수한 사례로, 센터를 통해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네스트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2025 경북 예비·초기창업 스탭업 프로그램은 경북지역의 주력산업 분야의 역량있는 우수한 예비·초기기업을 발굴하여 IR 컨설팅, IR Deck 제작지원, 사업화지원 등 스타트업의 Seed 투자유치까지 연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협업하여 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역량있는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투자연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