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동문파트너스 초청 ‘제3회 B2G 투자사와의 대화’ 열어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21층에서 ‘제3회 B2G 투자사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지난 7월부터 국내외 투자사를 초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마젤란기술투자와 메가인베스트먼트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창업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육성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도출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동문파트너스(대표이사 이은재)가 참여했다. 동문파트너스는 15년 이상의 벤처캐피탈 경력을 가진 이은재, 서상영, 임완, 최규남 파트너 등 4명으로 구성된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이날 동문파트너스의 이 대표는 현재 운용 중인 253억 규모의 ‘다음청년창업투자조합’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주된 목적은 청년창업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육성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도출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성공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한 1세대 벤처기업 다음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IT분야 청년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만큼 스타트업은 다음의 서비스 인프라 및 내외부 네트워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기업 중 사업간 시너지 창출 또는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실리콘밸리식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스타트업을 볼 때 중시하는 점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무엇보다 팀 빌딩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말로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기본적인 자질과 소양을 함께 보는 편으로 전문성을 겸비하고 직접 발로 뛰는 스타트업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오는 9월 퀄컴벤처스 초청, ‘제4회 B2G 투자사와의 대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행사 참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게는 해당 투자사의 신속한 IR 검토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