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평 규모 입주사 전용 공간…설계·시공·운영 통합 제공
국내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마곡마이스AMC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마곡 르웨스트시티’ 오피스 라운지 공간의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패스트파이브는 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스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복합 시설 중심의 위탁운영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 면적은 약 200평 규모로, 카페 라운지와 회의실 등 입주사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전시, 컨벤션, 호텔, 업무시설이 집적된 마곡 MICE 단지를 개발·운영하는 마곡마이스AMC㈜가 해당 공간의 활용도와 입주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운영 전환을 추진하며 진행된 것으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 패스트파이브가 파트너로 선정됐다.
패스트파이브는 경쟁입찰 과정에서 수익성, 설계안,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파트너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56개 지점에서 축적한 커뮤니티 공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적정 비용 내에서 공간 구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해 입주사 만족도와 자산 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를 넘어, 복합 시설 내 커뮤니티 공간까지 아우르는 오피스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삼성동과 테헤란로 일대를 포함한 주요 업무지구에서 커뮤니티 라운지 및 미팅룸 리뉴얼, 위탁운영 계약을 협의 중이다. 향후 연면적 1만 평 이상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설계·시공·운영 통합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오피스 환경에서 커뮤니티 공간이 자산 운영 전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공간 운영 전문성이 수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운영 노하우와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피스 대상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1,300억 원의 매출과 함께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위탁운영 중심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전국 5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공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빌딩 솔루션, 사옥 구축, 커뮤니티 라운지, 오피스 인테리어 등 업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오피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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