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AI 데이터 기술을 인정받았다.
디토닉은 15~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에서 AI & DATA AWARD를 수상했다.
WSCE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전시회다.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70여개 국가에서 300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뤄진 스마트시티 관련 계약만 1조원에 육박한다.
은탑산업훈장 수여, 과기부/중기부 장관상 수상, 사우스서밋 우승, 혁신 프리미어 선정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AI 데이터 플랫폼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디토닉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역량을 검증받았다.
디토닉은 국내는 물론 해외 도시 및 기업에 자체 개발한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와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디닷엣지(D.Edge)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가 스마트시티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D.Hub, D.Edge 적용), 울산광역시(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인천광역시(스마트경로당 구축 등) 디토닉과 협력한 도시들도 수상했다.
전용주 디토닉 CEO는 “디토닉의 AI 데이터 플랫폼 기술 및 사업 경험을 주목하는 지역과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글로벌 행사인 WSCE 수상에 힘입어 해외 시장 진출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인프라는 챗GPT 등 AI 서비스, GPU와 같은 하드웨어와 함께 AI 밸류체인의 3대 축 가운데 하나다. 해외에선 팔란티어, 스케일AI,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등이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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