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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창업가 지원…법무법인 미션·한투AC, 글로벌 베이스캠프 론칭

매월 10명 규모 프리미엄 네트워킹…2025년 5회 진행 예정

글로벌 진출 전문 법무법인 미션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베이스캠프(Global Basecamp)’를 공동 론칭한다.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미국 진출을 꿈꾸는 창업가들이 모여 재충전하고, 경험을 나누며, 다음 도전을 준비하는 출발점 역할을 하는 모임이다. 핵심은 ‘작지만 깊이 있는 네트워킹’이다. 대규모 행사에서는 얻기 어려운 1대1 심화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 창업가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월 1회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콘퍼런스와 달리 저녁 식사, 캠핑, 루프탑 디너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10명 내외로 ‘미션 크로스보더 멤버십’ 정/준회원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사 대표로 한정된다.

2025년에는 총 5회 진행 예정이며, 매회 다른 호스트가 참여해 미국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호스트로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한국 창업가, 미국 현지 투자자, 크로스보더 투자 경험이 풍부한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지난 6월 25일 진행된 제1회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커머스 광고 플랫폼 ‘몰로코’의 박세혁 CIO가 참가자들과 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크로스보더’란 길은 혁신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지만, 바다만큼 험난하다”라며 “미션과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는 글로벌 베이스캠프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창업가들에게 정보와 신뢰, 네트워크를 제공해 주는 베이스캠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백여현 한투AC 대표는 “우리 포트폴리오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전 경험과 네트워크가 필수”라며 “글로벌 베이스캠프를 통해 창업가들이 미국 진출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오는 7월 22일, 영국 액셀러레이터 ‘굿띵스’의 노석훈 공동창업가 겸 CF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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