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캠프가 AI 기반 시선추적기술이 탑재된 학원용 문해력 독서 논술 프로그램 ‘리드AI’를 출시하고 사교육 시장 진출에 나선지 100일만에 도입 학원 100호점을 돌파했다.
리드AI는 학생들의 읽기 습관과 독해 수준을 자사의 시선추적 기술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문해력 진단 향상 솔루션이다. 2025년 3월 말 정식 론칭하여 국내 학원을 대상으로 보급화하는데 주력해온 결과 짧은 기간에 100점을 달성했다.
리드AI는 비주얼캠프의 기존 공교육용 문해력 프로그램 ‘리드포스쿨’을 기반으로 학원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리드포스쿨은 이미 2024년부터 약 350여개 학교에 성공적으로 도입돼 공교육 분야 성과를 입증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읽기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학습태도와 성적향상을 가져온다는 점이 입증된 코스웨어로 평가되어 올해 4월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멀티미디어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GS인증(1등급)을 획득했다.
리드AI는 사교육 시장에 맞춰 개인화 학습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자사가 개발한 컴퓨터 검사 기반 문해력진단(ROCAT: Read Of Computerized Adaptive Test)을 통해 추천 도서를 확인한 후 선택한 책으로 읽기를 시작하고, 시선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휘 퀴즈와 독서기록, 완성학습, 표현활동을 수행한다.
독서를 통한 문해력 솔루션이 아이들 인지능력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차원에서 국내에 유사한 문해력 독서 프로그램들이 많이 공급되고 있지만, 리드AI는 타사와는 차별화된 ‘계통적 독서’ 컨셉과 AI 기반 시선추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장 학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리드AI는 학원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공교육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교육 시장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영국에서 열린 BETT SHOW 2025 교육박람회에 출품해서 멕시코 에듀테크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영어 버전으로 멕시코 내 50여개 학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스페인어 등 다양한 국가별 언어를 탑재하여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