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이 2025년 상반기 매출 146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만 7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성장세를 고려할 때 2025년 연매출 4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실적은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와 신제품 출시, 전략적 프로모션 운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자발적 고객 후기와 SNS 콘텐츠 확산도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상반기 동안 널담은 자사몰을 비롯해 GS25,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유통채널에 제품을 입점시켰다. 최근에는 ‘뉴트리션 에너지드링크’, ‘완전영양 라이트번’, ‘고단백 저당 네모바게트’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서는 “고단백 저당 제품인데 빵덕후 입맛도 만족”, “선물했더니 반응이 좋다”는 등의 고객 후기가 확산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콘텐츠가 신뢰 기반 구매와 재구매,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널담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성과는 브랜드 신뢰와 시장 반응이 함께 나타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비건 원료 및 디저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400억 원 이상의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널담은 비건과 기능성, 비주얼을 갖춘 디저트 전략으로 K-디저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맛과 건강,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디저트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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