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유디임팩트가 국내 스타트업의 AI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서울 팁스타운 S1 GSC에서 ‘AI 기반 창업 교육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창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예비·초기 창업팀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예비·초기 창업팀에 대한 AI 창업 교육 및 투자 연계 지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해외 시장 개척 및 창업 생태계 확대 등이다. 특히 일본과 인도 시장 진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기술창업기업 X UDI Bootcamp’를 통한 국내 창업 교육과 ‘기술창업기업 X UDI Globalcamp’를 통한 해외 교육·컨설팅·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 창업·직무 교육 수요처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민식 엔젤투자협회 회장은 “유디임팩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AI 기반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본·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창업 생태계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유디임팩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국내 예비·초기 창업팀의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