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캐피털 크릿벤처스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리짐인터내셔널에 투자했다.
리짐인터내셔널은 매니지먼트, 프로덕션, 에이전시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음악, 영상, 안무, MD 제작까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DPR IAN이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총괄한다.
회사는 DPR 크루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904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4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리짐은 VB스튜디오, 815비디오, 무라이브 등 자체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음악, 영상, 안무, 공연, 그래픽 디자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이 시스템을 외부 아티스트와의 협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투자 자금으로 리짐은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와 함께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 위주의 에이전시 사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규 아티스트 육성, 프로덕션 제작 역량 강화, 스트릿 패션 브랜드 론칭 등도 계획하고 있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리짐은 DPR을 글로벌 아티스트로 육성한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 제작 성과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라며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기업에 지속 투자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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