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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덕군 강구항 창업 거점 육성 나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영덕군 강구항을 동해안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구항 로컬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선정된 ‘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덕군의 위탁을 받아 소프트웨어 차원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담당한다.

센터는 향후 조성될 ‘영덕 U&I 수산복합플랫폼’ 등 하드웨어 인프라와 연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업 스케일업 교육,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 강구항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기업 고도화 지원, 창업포럼, 영덕 신활력 어촌정착 지원 등이 있다.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정착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을, 기존 창업자에게는 사업 고도화를 위해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한다. 9월 5일에는 영덕군 영해면에서 ‘정부지원사업 및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개최해 지역 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사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구항을 동해안권 창업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창업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 조성될 하드웨어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창업자들이 실제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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