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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서 ‘2025 Local Week 영남’ 개최, 로컬크리에이터 80여 명 교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2025 Local Week 영남’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5년도 로컬브랜드 창출팀인 초블레스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행사 장소로 선택된 舊 영해금융조합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초블레스가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행사에는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소상공인과 선배 로컬크리에이터,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북센터 이기민 창업지원본부장의 환영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영기 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협창고에서의 로컬 브랜드 전시, 기업가형 소상공인 현판 수여식, 정부지원사업 활용 노하우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소상공인 투자 연계 지원 안내와 두 차례의 인사이트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메타기획컨설팅이 ‘소상공인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 99가지 질문’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루아가 ‘로컬 브랜드, 어떻게 매출로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파트너십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됐다. 이 세션에서는 정부지원사업, 판로 및 유통, 투자 등 3개 분야 전문가들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정부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예비창업패키지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 지원사업 수혜 경험을 보유한 피노젠 신별 대표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영남권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이 상담을 담당했다. 판로 및 유통 분야에는 유튜브 채널 운영과 커머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단아쌤’ 김경은 대표가 참여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크라우드펀딩 운영사인 비플러스가 소상공인의 투자 연계 방안을 소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참여기업들이 사업종료 이후 자생적으로 성장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협력과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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