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서울에서 일본경제동우회의 한국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노용석 중기부 차관과 창업정책과장, 글로벌창업과장, 국제통상협력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우회 공동 위원장(다마쓰카 겐이치, 미야자와 겐)을 포함한 소속 회원 29명 및 주한일본대사관 상무관 등이 함께했다.
양측은 글로벌 시대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 간 투자 및 기술협력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기부는 향후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운영 시 일본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우리나라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COMEUP 2025)를 계기로 민간 차원의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2025 APEC 장관회의 합의사항으로, APEC 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계·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 협력 플랫폼이다.
노용석 차관은 “이번 면담은 한·일 경제계가 민간 중심의 혁신 협력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양국의 스타트업이 서로의 장점과 경험을 공유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T칼럼] 아이온큐가 특허로 '기술 신뢰도'를 쌓은 법 : 양자컴퓨팅 시대, IP 전략 제시 8ee48ae3a3a11](https://platum.kr/wp-content/uploads/2025/10/8ee48ae3a3a11-150x150.p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