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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 벤처인의 날’ 개최… 메가플랜·아이택트 유공 표창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17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제5회 제주 벤처인의 날’을 개최했다.

‘제5회 제주 벤처인의 날’은 제주지역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소통 및 특강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김미영 경제활력국장,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대표이사 등 제주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시아 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 벤처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경제활력국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축사 대독을 통해 “제주도는 벤처기업이 지역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벤처기업 인증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인증을 취득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연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제주 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며 “도의회는 조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 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 시상식, 벤처특강,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 시상식’에서는 김미영 경제활력국장이 메가플랜 유철원 대표이사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표창’은 이상봉 의장이 아이택트 김민선 대표이사에게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가 ‘2026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혜원 박사는 2026년 키워드로 ‘켄타우로스’(인간의 감성과 AI의 실행력 결합)를 제시하며, 기술 중심 사회에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2026년에도 ‘벤처기업 인증 확산 지원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벤처·창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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