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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인도 ‘Korea Street Fair 2025’ 참가… 서울 기업 제품 선봬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뉴델리 에어로시티 월드마크(Worldmark)에서 열린 ‘Korea Street Fair 2025’에 참여해 서울 기업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Korea Street Fair 2025’는 한국 문화와 제품을 현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Walk Seoul, Live Korea’를 슬로건으로 명동, 홍대 등 서울의 명소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해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 등이 참여했으며, 롯데웰푸드, 오리온, 아모레퍼시픽, 이마트24 등을 포함하여 8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8만 명이 방문했으며, 약 10억 원의 현장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는 한국-인도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Trade India와 함께한 B2B 상담회 등을 통해 현장 판매와 계약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서울경제진흥원은 무역다변화를 위해 글로벌사우스 시장인 인도에 접근했다. 행사 주관사 K-VIBE(IBS)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 참여를 추진했으며, 서울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시장성을 검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9개사의 뷰티 제품(기초, 헤어, 색조 등)은 이마트24 부스와 K-Beauty 공간에 전시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인도 화장품 유통사가 이마트24 팝업 매대의 잔여 제품을 전량 구매하기도 했다. 이는 현지 유통사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구매로 분석된다.

이마트24 부스는 자사 브랜드와 서울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명동리어카와 협업한 K-푸드 시식 공간, 웹툰존 등 체험 요소를 운영했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은 행사 주최 측과 협력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로고를 활용한 기념품을 배포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 시장이 서울 기업에게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SBA는 서울 중소기업이 글로벌사우스 등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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