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M 마케팅 솔루션 데이터라이즈(Datarize)가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기능을 정식 지원한다. 친구와 비친구에게 자동으로 발송하는 ‘I+N타입’ 기능을 국내에서 처음 구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의 ‘브랜드 메시지’ 정책 전환에 맞춰 진행됐다. 기존 ‘친구톡’에서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메시지 채널을 데이터라이즈 내에서 자동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랜드 메시지는 I타입(채널 친구 대상)과 N타입(비친구 대상)으로 나뉜다. 데이터라이즈는 두 타입을 통합한 I+N타입 자동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I타입 발송 실패 시 N타입으로 자동 재발송해 채널 친구와 비친구(수신동의자) 모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기존 친구톡은 채널 친구에게만 발송돼 도달 범위에 한계가 있었다. I+N타입 브랜드 메시지는 발송 손실을 최소화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CRM 캠페인의 도달률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라이즈는 브랜드 메시지의 모든 발송 과정을 자동화했다. 캠페인 생성 시 도달 범위(I/N/I+N)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오디언스를 추출한다. AI 기반 오디언스 추천 및 구매 가능성 점수와 연계하면 완전 자동화 CRM 발송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
박민성 데이터라이즈 CSO/CPO는 “이번 브랜드 메시지 지원은 단순히 친구톡을 대체하는 기능이 아니라 도달률·성과·운영 효율을 모두 높이는 것”이라며 “특히 I+N 자동 발송 구조는 브랜드의 데이터 활용 효율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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