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신원인증 기업 크로스허브가 지난 11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크로스허브는 이번 행사에서 열린 전국 단위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사업화(초기) 분과 대상을 차지했다.
2024년 창업한 크로스허브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를 최우수 기업으로 졸업했다.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트러스트 마이 테크(Trust my Tech)’에 선정되어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Thales)와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최소기능제품(MVP) 개발을 완료한 뒤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며 시장 검증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일부 국가에서 실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CES 2026 핀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최근 강원산학융합원과 함께 ‘D2-롱스테이(Long Stay)’ 비자 발급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해 내년부터 국내 거주 유학생 약 26만 명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법무부 등 정부 4개 부처의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이창우 크로스허브 팀장은 “올해 다수의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성과를 확인했다”며 “내년부터는 연구개발(R&D) 사업과 국내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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