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오픈넥서스: Proof Ground’를 종료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대는 전국의 유망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9개사를 발굴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6곳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1000만 원의 기술검증(PoC) 지원금이 제공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화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셀트리온, 신신제약, 휴온스, 바이오톡스텍 등 4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약 3개월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들과 지난달 11일 열린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만나 협업 제안을 공유하고 1대 1 미팅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기업은 굿바이옴텍, 카바이오테라퓨틱스, 앱파인더테라퓨틱스, 토르테라퓨틱스, 큐피크바이오, 온코랩 등 6개사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해당 기업들의 기술 검증과 공동 연구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현수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오픈넥서스는 스타트업이 실제 수요 기업과 함께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 기회를 만들어 가는 현장 중심 플랫폼”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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