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지난 4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5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재선 인천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선정 기업 관계자, 운영 파트너사인 페이스메이커스 등 약 30명이 참석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가 대상을 받아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워크원오원, 우수상은 뉴런소프트가 각각 차지했다. 총상금 규모는 1천800만 원이다.
인천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선정된 10개 사 중 9개 사가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수의 기업이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팁스(TIPS) 선정, 대기업과의 개념검증(PoC), 특허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선 인천센터 센터장은 “스타트업 패스파인더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로 연결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진단과 밸류업 멘토링, 팁스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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