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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43개 기관에서 제출한 649건의 사례 중 예선을 거친 18건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SBA는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전국 88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하며 기관 최초로 입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례는 ‘스타트업과의 CSR 동행, 침수피해 예방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다’이다. SBA는 서울시 내 상습 침수구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A형 배수장치’를 송파구청에 후원하도록 연계했다.

SBA 측은 제품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이물질 제거 및 설치 현장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했다. 그 결과, 올여름 장마철 해당 장치가 설치된 지역 전역에서 침수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사회공헌(CSR)을 넘어 공유가치창출(CSV) 모델로 평가받았다.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참여 스타트업은 제품의 효과를 입증받아 공공조달(B2G) 판로를 개척하는 경제적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끌어내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기관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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