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벤트

하이크비전, 과기부·NIPA 등 항저우 본사 초청…한중 AIoT 협력 논의

영상 분야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글로벌혁신센터(KIC) 관계자 등 15명을 중국 항저우 본사로 초청해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하이크비전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한·중 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하이크비전의 물리 보안 제품 및 솔루션, AI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산업용 AIoT 등이 전시된 본사 쇼룸을 둘러봤다. 이어 하이크비전의 기업 역사와 기술 발전 과정, 영상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전략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쇼룸 투어 이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 하이크비전 주요 관계자 간 미팅이 이어졌으며, 양측은 AIoT 및 영상 기술을 중심으로 한 향후 협력 가능성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이 하이크비전의 핵심 경쟁력과 발전 요인에 대해 질문하자, 그렉 하이크비전 범아시아 Non-CCTV 제품 총괄 매니저는 “인재 풀 양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및 기술 트렌드에 맞춘 발빠른 변화 노력, 각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협업”을 꼽았다.

론 하이크비전 한국 사업팀 기술 및 SI 영업 총괄 매니저는 “최근 한국과 중국 간 과학기술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와 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 및 산업 기관과도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래텀 중국 연구소장 / 편견 없는 시각으로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현상을 관찰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현지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댓글

댓글 남기기


관련 기사

이벤트

국내 AI 스타트업, 뉴욕 시장 진출 성과 공유… AIIA 프로그램 성료

이벤트

NIPA, ‘KoVAC 가상융합기술 IR 데모데이’ 개최… 268억 규모 투자 논의

이벤트

블루포인트, ‘핵융합 포럼’ 개최… 민간 주도 생태계 조성 논의

스타트업

인핸스,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