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유저와 진성앱을 찾아라… ‘앱 디스커버리 세미나’ 성황리 개최
14일 탭조이코리아(대표 임창무)와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 공동주최로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앱 디스커버리(App Discovery)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타이틀이기도 한 ‘앱 디스커버리’는 현재 실리콘밸리의 뜨거운 이슈이자 트랜드로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며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모바일 광고 마케팅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앱 디스커버리에 기반해 게임과 앱 서비스의 진성유저를 찾는 접근방식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을 하는 자리였다.
3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는 나스미디어 김병조 실장, 탭조이 이상탁 팀장, 선데이토즈 임정민 이사, 컴투스 이상훈 팀장,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 등이 나서 게임과 앱 서비스의 정확한 고객군을 찾아내고 고객들과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병조 나스미디어 실장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이 날 행사의 전체적인 윤곽을 조망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탭조이코리아의 이상탁 팀장은 ‘모바일 광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를 주제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의 기능, 광고 진행 시에 유의할 점, 캠페인 기획을 위한 제안 등 실무자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세 번째 발표자는 선데이토즈의 임정민 사업개발 이사는 ‘광고남 분석녀의 썸 타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모바일 광고 마케팅 프레임이 어떻게 변화해나갈지에 대해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네 번째 발표에서는 컴투스의 이상훈 팀장이 ‘모으기와 유지하기’라는 주제로 글로벌 퍼블리싱과 게임 운영 노하우를 전했으며, 이어지는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이 ‘진성 유저가 통과하는 마케팅 퍼널’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는 파이브락스의 이창수 대표는 ‘사용자 이탈 예측, 우리 게임의 고래는 누구일까?’라는 주제 하에 최근 파이브락스가 연구 중인 ‘사용자 이탈 트랜드 모델’을 선보였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행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잔존율과 이탈율을 예측하고 모델링하여 각각의 사용자군에 맞는 운영과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앱 디스커버리’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창수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슈퍼셀 이지홍 Player Acquisiton, 나스미디어 김병조 실장, 탭조이 정인준 이사, 선데이토즈 임정민 이사, 컴투스 이상훈 팀장,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 자리한 패널들은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이야기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 등 공식세션 후 이어진 네트워킹 타임이 이날 행사 중 가장 뜨거웠다. 발표자 및 청중들은 명함을 교환하며 협업을 약속하는 전경을 연출했다.
나스미디어 김병조 실장
선데이토즈 임정민 이사
탭조이 이상탁 팀장
컴투스 이상훈 팀장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
앱 디스커버리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