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벤트

[스타트업 동향] ‘디캠프 버전 2.0을 기대해 달라’ 김광현 디캠프 신임 센터장 환담회

10965737_622226704546231_1163328459_n

10일 삼성동에 위치한 한 한정식 식당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설립한 기업가정신센터 ‘디캠프‘ 김광현 신임 센터장의 기자 환담회가 열렸다.

1987년 언론계에 입문한 김광현 신임 센터장은 전자신문과 서울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에서 28년 간의 기자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으로 IT와 기술트렌드에 밝은 인물로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광파리라는 인터넷 이름으로 블로그 ‘광파리의 IT 이야기‘를 운영해온 유명 블로거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센터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김광현 신임 센터장의 취임 소감 및 디캠프의 추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센터장은 취임소감과 운영방식에 대한 질문에 ‘이전까지의 디캠프가 개척자적 리더십으로 운영이 된 ‘디캠프 버전 1.0’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동기부여에 더 초점을 맞춘 리더십으로 운영되는 2.0버전’이라 말했다. 또한 ‘디캠프를 찾는 모든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며, 새로 생기는 지역 센터를 지원하는 것도 병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타트업 코리아 X(각 지역 명칭)’라고 해서 각 지방별 창업생태계 주체기관을 찾아가 디캠프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진출을 생각하는 스타트업에게 힘을 실을 예정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팍스콘, 화웨이 등과 MOU를 체결한 상황이며, 구체적으로는 화웨이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테크크런치 상하이에 국내 스타트업 10개팀을 공동으로 선발해 데려갈 계획이다. 더불어 ‘아시아 유력 테크 미디어인 테크인아시아(Tech in Asia)의 싱가포르 본선대회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 선발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핀테크 쪽 지원계획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시대의 기류를 은행권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센터장은 디캠프 버전 1.0의 장점을 잘 살리고 발전시켜 버전 2.0에는 한 단계 더 점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히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10966734_622226497879585_1034779689_n

김광현 신임 센터장 약력

2015. 01~

  •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디캠프) 센터장

2010.03 ~2014. 12. 31

  • 한국경제 IT전문기자
  • 한국경제 기획부 부장
  • 한국경제 IT부 부장
  • 한국경제 생활경제부 부장
  • 한국경제 IT부 기자
  • 한국경제 유통부 기자
  • 한국경제 사회부 기자

1995

  • 한국경제 국제부 기자
  • 서울경제신문 국제부 기자

1988

  • 서울경제신문 산업부 기자

1987

  • 전자신문 정보산업부 기자

플래텀 기자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트렌드 스타트업 투자

숫자 너머의 창업 이야기 – 패스파인더가 함께한 4,500개의 도전

스타트업 이벤트

디캠프,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7개사 ‘배치 2기’ 최종 선발

이벤트

디캠프,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원 강화

이벤트

디캠프, 스타트업 사업 성장을 위해 금융사들의 전문 역량 총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