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중·고생이 이용하는 공부필수앱 바로풀기(이하 바풀)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바풀이 네이버 소셜 로그인 기능과 네이버 백과사전과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네이버 지식인의 수학 질문 수가 1일 최대 1000개 미만인 것에 비해 2배가 넘는 2000여개 이상의 수학 문제가 게시되는 바풀은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네이버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2월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 논의된 내용 중 하나다.
이번에 추가된 네이버 소셜 로그인 기능은 바풀에 따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이 네이버 ID로 바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바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또 바풀 웹사이트에 연계된 네이버 백과 기능은 사용자가 모르는 문제를 게시하면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연관개념을 네이버 백과에서 바로 살펴볼 수 있게 한 기능으로, 문제를 단순히 질문하고 풀이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념을 확인함으로써 그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바풀의 이민희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의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의 ID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좀 더 쉽게 바풀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에 추가된 네이버 백과 기능을 활용하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풀은 소셜 러닝을 선도하고 있는 ㈜바풀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학습 질문 애플리케이션으로, 신학기를 맞은 중고등학생의 필수 공부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바풀 웹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