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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포토] 심천 ZTE 본사 탐방 중인 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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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심천에 위치한 중국의 다국적 전기통신장비 기업이자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 본사에 한국의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날 비즈니스 트립은 ZTE 사업영역에 대한 브리핑과 박물관 등을 비롯한 내부 전시공간 탐방으로 이루어졌다.

ZTE는 심천의 태동시기인 85년 중국 항공우주부 소속 국유기업에 속한 반도체 조립 OEM기업으로 출발해, 97년 심천지역 증시 상장을 한 뒤 2004년도에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기업이다. 사업영역은 매출기준으로 네트워크 전송인프라사업이 전체 사업의 54.1%를 차지하며, 휴대폰(Mobile Handset) 제조 및 판매가 28.8%, 국가 및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운영이 17.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ZTE는 현재까지 총 5만개의 국제특허를 출원하였고, 1만7천개가 등록되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해마다 국제특허출원(PCT) 순위를 발표하는데, 2013년 전체 통계 결과 ZTE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연속으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기업 중 최초로 유럽권역 특허 출원 우수 기업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심천 비즈니스 트립은 중화권 비즈니스 네트워크이자 스타트업 미디어인 플래텀의 주도로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3박 4일 간 진행되었다. 국내와 중국 심천의 IoT 비즈니스 환경(인프라) 비교 및 협업 포인트 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과 유관사업 운영 기관, 대기업 관계자들 25인이 참여했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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