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신규 소셜 컨텐츠 광고 및 상업화 가치 설명회 개최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다가오면서 기업들은 광고 예산이 모바일 광고와 소셜 광고, 특히 타임라인 광고(소셜 컨텐츠 광고)로 옮겨가고 있다. 소셜 컨텐츠 광고는 웨이보의 중점 사업으로 2014년 웨이보 모바일 광고 수입 중 소셜 컨텐츠 광고가 1분기 31%에서 4분기 54%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북경에서 웨이미디어의 힘, 새로운 비상(‘微力十足,新飞扬)’ 이라는 주제로 2015년 웨이보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웨이보는 자사 광고 상품인 펀스통, 펀스토우탸오(粉丝头条), 웨이보 추천 컨텐츠, 브랜드 광고가 모두 브랜드 및 중소 기업에게 오픈될 것임을 알렸다.
또한, 웨이보는 자체 광고 리소스를 기반으로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광고 솔루션 ‘Big Day’에 대해 소개해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해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소셜 컨텐츠 광고 관련 상품
현재 인터넷 광고의 모바일화, 소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웨이보는 2013년 3월 소셜 컨텐츠 광고 ‘펀스통’ 을 출시했다. 이후 2년 동안 4만개 이상 기업이 웨이보 타임라인 광고를 집행했으며, 광고 재집행 비율이 50%가 넘으며 여러 브랜드와 중소 기업에게 호평을 얻고있다.
실려로, 2014년 8월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전역에서 이슈가 되었을 때 KFC는 한국식 햄버거 광고를 한국팬, 한류 연예인 팬클럽 등 한국 드라마에 관심있는 유저를 타겟팅으로 하여 진행해 인터랙션 비율이 4%에 달해 기타 광고주에 비해 5배나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국 화장품 브랜드 ‘土家硒泥坊’는 웨이보에서 1,000만위안 (한화 18억)이 넘는 광고 예산을 투입해 3만에서 46만까지 43만 명의 팬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액티브 팬은 2%에서 33%까지 증가하였다. 더불어 팬 확보 뿐 아니라 2014년 솔로의 날(11.11) 티몰 판매량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현재 웨이보 광고는 기존 펀스통에서 펀스토우탸오, 웨이보 추천컨텐츠,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되는 중다. 컨텐츠, 앱, 계정, 상품, 이벤트, 비디오 등 다양한 집행 수요에 맞추어 진행할 수도있다.
소셜 마케팅 상업 가치에 대한 정의
이번 설명회에서 웨이보는 소셜 매체 커버리지 솔루션 ‘Big Day’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웨이보 노출, 컨텐츠 바이럴, 제품 등 우수한 리소스를 모아 브랜드와 유저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웨이보 ’Big Day’는 넓은 커버리지, 효과적인 바이럴, 높은 인터랙션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 소셜 광고 집행과 비교했을 때, 웨이보 ‘Big Day’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의 방문 경로를 추적하고, 소비자 니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액티브 유저와 잠재 유저에게 UID기반의 정확한 타겟 광고를 집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동시에 영향력을 보유한 공식 계정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많은 유저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
중국 유명 브랜드 Yili와 Kotex가 이미 웨이보 맞춤형 솔루션 ‘Big Day’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 유제품 대표 브랜드인 Yili는 주걸륜이 제작한 신곡 《手写的从前》 발표를 웨이보 맞춤형 솔루션 Big day를 통해 집행했으며, 이를통해 1억이 넘는 노출량을 확보했다. 또한 #周杰伦新歌发布(주걸륜 신곡 발표) 해시태그는 웨이보 핫이슈 1위를 차지하며 120만 이상의 플레이 수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 활용 방안
올해 웨이보는 해외 기업에게도 다양한 광고 상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펀스통 광고 외에 상단 노출 컨텐츠 광고, 브랜드 광고, 시나 포털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브랜드,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국내 브랜드 및 공공 기관 등은 웨이보 Big Day 솔루션을 통해 시나 웨이보, 시나 포털 채널, 여행 채널 등을 활용한 전면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