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식 개관한 구글 캠퍼스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카림 템사마니(Karim Temsamani) 구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카림 템사마니 사장은 “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 및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K-스타트업, K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며, “캠퍼스 서울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창업가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퍼스 서울은 5월 8일 공식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14일부터 3주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베타 운영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28개국 국적을 가진 1천 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캠퍼스 서울의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 중 여성이 22%를 차지해 국적, 성별 다양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금까지 약 2,800명 이상이 캠퍼스 서울이 주관한 행사에 참가했다. 스타트업 입주도 시작되어, 실시간 카메라 필터 앱 ‘레트리카’를 만든 벤티케익, 영어 글쓰기 도우미 서비스 ‘채팅캣’ 등 8개 스타트업이 스타트업 입주사 전용공간에 자리를 잡았고, 500 스타트업이 한국을 위해 조성한 ‘500 김치 스타트업 펀드’팀도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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