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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 컨트롤타워 ‘서울창업허브’ 2017년 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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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창업가, 투자자가 한곳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변화에 혁신적이고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를 조성한다. 기존 청·장년창업센터가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기능 위주로 운영됐다면 ‘서울창업허브’는 공간지원은 물론 멘토링, 교육과 투자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허브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구(舊) 한국산업인력공단(마포구 백범로 31길 21) 건물을 리모델링해 예비·초기창업자뿐만 아니라 우수·성공창업자, 창업 관련 전문가, 투자자 등 총 700~800개 팀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서울창업허브’를 오는 ‘2017년 2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족한 민간창업센터장, 투자자, 학계전문가 등 100인의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100인의 서울창업포럼’이 인적 인프라라면, ‘서울창업허브’는 공간적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본관동(지하1층~지상10층, 연면적 17,753㎡), 별관(지상 4층, 연면적 5,906㎡) 2개 건물로 구성된다.

본관동 1~3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창업 친화공간’, 4~8층은 ‘창업보육공간’, 9~10층은 ‘참여·공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별관은 창업제품을 만들어보고 시험해볼 수 있는 시제품제작소와 테스트랩(test lab), 창고 등이 들어선다.

본관동 1~3층은 갤러리, 푸드코트, 회의실, 창업정보 자료실, 유관기관(은행·세무·법률) 사무실 4~8층은 청·장년 창업보육, 휴게공간, 회의실, 9~10층은 다목적 컨벤션홀, 대강당, 세미나실로 구성된다. 별관 1~2층은 시제품 제작소, 테스트랩(test lab), 창고 등 3~4층(창업보육공간)은 창업보육, 회의실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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