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주최, 주관으로 팁스(TIPS)창업타운 팀스홀에서 분야별 스타트업과 VC, 엑셀러레이터가 대거 참여하는 ‘팁스타운 7데이즈 IR 만남의 장(이하 7데이즈)‘행사가 개최되는 중이다.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7데이즈 행사는 창업기업 IR을 통합, 정례화하고 팁스 운영사, 전문엔젤 등을 참여시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7데이즈 행사는 19일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행사로 시작되었으며, 6일 간 소프트웨어, 모바일, 하드웨어 등 6개 분야 90여개 스타트업 기업의 IR로 진행되는 중이다.
기자가 찾은 26일 6일차 행사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IR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로는 덴클(대표 박보영), 40192(대표 정한나), 3D메디칼(대표 최우진), 바이오뱅크(대표 박성식), 비씨엔컴퍼니(대표 우주엽), 와이영(대표 최연식), 구펍(대표 서정호), 알메카(대표 강정길), 세이퍼위드(대표 박경택), 신메디칼(대표 이원철), 네이처포(우용규), 푸핏(대표 김종맹), 보이씨엔이(대표 최태호), 브로멜리아드(대표 김근홍) 등이었다. 더불어 청중석에는 23개 투자사, 29명 투자자가 자리했다.
이날 참가기업은 IR 피칭을 통해 자사 사업 아이템과 비전을 발표했으며, 각 팀 IR이 끝날 때마다 청중으로 참여한 투자사(자)와 서비스 기술성, 시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IR 종료 후 스타트업 대표들과 VC, 스타트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엔젤투자기업 검색시스템‘을 통해 VC와 지속 교류를 위한 기회와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 팁스타운 운영프로그램 지원 그리고 창업지원기관 입주우대, 정보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개소한 팁스창업타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기술 창업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등이 밀집된 역삼동 일대에 조성된 공간이다. 2017년까지 160여개의 본-글로벌 창업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이 밀집하여 상호 네트워킹하며 글로벌 성공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 위부터) 박보영 덴클 대표, 정한나 40192 대표, 최우진 3D메디칼 대표, 박성식 바이오뱅크 대표, 우주엽 비씨엔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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