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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인베스트먼트, 웹스, 인포뱅크 … ‘TIPS 프로그램’ 운영사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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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는 팁스(TIPS) 프로그램의 운영사 4개사가 추가 선정되었다.

2일 중소기업청은 엔젤투자, 보육, 멘토링과 함께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해 줄 팁스 운영사 4개를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운영사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웹스, 인포뱅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이다. 이로써 팁스 운영사는 기존 18개에서 총 22개로 늘어났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투자재원, 멘토링 역량, BI 인프라 등 기본 요건과 함께 지방 및 제조업 분야의 창업팀 발굴·투자 가능성,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지방 및 제조분야 창업팀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선정된 4개의 운영사는 소재,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IP기업, 기술지주사 등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있어 기술기반의 창업팀을 전 방위적으로 육성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 지역 제조분야 전문기업 ‘웹스’가 운영사로 선정되어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제조분야 창업팀의 팁스 참여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투자재원 소진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소 6년간 사업권을 유지하게 되며(3년 단위 갱신) 정밀실사를 거쳐 창업팀 추천 T/O를 배정받아 ‘16년 상반기부터 본격 활동하게 된다.

향후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창업팀은 이번에 선정된 4개사를 포함 총 22개 운영사를 통해 팁스에 신청할 수 있다. 운영사의 엔젤투자와 추천을 거쳐 팁스에 최종 선정될 시, 정부 R&D 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청은 IT분야와 수도권 중심의 형성된 창업 열풍을 HW중심의 제조업 분야와 지역 소재 창업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에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운영 대기업 컨소시엄을 팁스 운영사로 선정하여 지역기반 기술 창업팀의 팁스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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