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 크린플라이(Cleanfly, 대표 권용재)가 아이폰용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린플라이는 앱을 통해 신청만 하면 세탁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배달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평일은 밤 12시까지,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내방 시간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이나 어린 아이 때문에 집을 비우기 힘든 주부들도 편하게 세탁을 할 수 있다.
크린플라이는 쉬운 UI에 초점을 맞추고 앱을 개발해 폭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iOS 앱 역시 직관적인 UI로 새로운 앱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분당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온 크린플라이는 빠른 사세 확장보다는 서비스의 내실화를 우선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0개 이상의 세탁 공장을 직접 견학해 세탁 질이 좋은 업체를 선별했고, 세탁 사고 방지를 위해 배달원과 소통하기 위한 전용 앱을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사건사고가 많기로 유명한 세탁업을 반년 넘게 운영하는 동안 일어난 세탁 사고는 단 한 건. 발 빠른 대처로 사고 고객조차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지역 커뮤니티에서의 입소문도 활발하게 나 있다.
크린플라이는 다음달 하남 지역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양 지역 모두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파트너와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권용재 크린플라이 대표는 ‘세탁업계와 고객간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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