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8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뉴스 ‘함께N‘ 주제판을 통해 스타트업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다.

‘함께N’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주관하는 모바일 주제판으로, 네이버 상생 협력 차원에서 공익창작자와 소상공인·스타트업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한다.

함께N은 플래텀을 비롯해 벤처스퀘어, 비석세스 등 총 3개의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와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특히 플래텀 콘텐츠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2회 노출될 예정이다. 플래텀은 함께N 이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주제판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왔다.

해피빈은 정보 제공 이외에도 다양한 공익창작자·공익단체·소셜벤처의 활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에 가입된 6천 개의 공익 단체를 ‘함께N’을 통해 노출한다.

해피빈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웹보다 모바일 상에서 더 활발한 모금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3월 진행했던 월드비전 프로젝트의 경우, 모바일로만 2,300만 원가량이 모금됐다.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통한 모바일 모금 활동 증가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해피빈은 오늘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함께N 주제판 설정자를 대상으로 기부콩 1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5월 한 달 간 ‘공익’을 주제로 포스트 에디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20명의 에디터에게는 창작 지원금이 3개월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