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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수 버즈빌 이사, “대만, 국내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에게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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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수 버즈빌 이사

27일 열린 컴퓨텍스 2016 기자간담회에서 대만으로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인 ‘버즈빌’의 권오수 대표가 “대만은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국내의 스타트업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다”며 국내 업체의 대만 진출을 독려했다.

그는 “대만은 단순히 인구 수만 보고 시장 규모가 작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전세계 구글앱 매출 가운데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라며 대만 유저들의 모바일 앱 소비가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 유저들이 해외 서비스에 친화적이고 수용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어 한국 스타트업이 진출하더라도 대만 액셀러레이터와 기타 관계자들에게 많이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즈빌 역시 가라지플러스(Garage+)등 코워킹 스페이스에 도움을 받으면서 대만 현지 직원 4명을 채용하기도 하는 등 인재 채용과 네트워킹에 도움을 받았다고 그는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술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면 대만은 충분히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을 생각한다면 대만도 염두에 둬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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