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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8퍼센트, 누적 투자금액 200억 … P2P금융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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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투자, 대출 중개 플랫폼인 8퍼센트(대표 이효진)가 중금리 대출 P2P금융기업 최초로 누적투자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8퍼센트는 다수의 개인이 돈이 필요한 개인에게 소액씩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5년 7월에 10억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대출금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7,490명에 달하는 투자자가 수십~수백 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하여 누적 투자금액 20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8퍼센트는 중금리 기반의 온라인 대출•투자 중개 플랫폼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의 이자를 낮춰주고,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비정규직 그리고 개인 사업가에게 적시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중수익, 중위험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효진 대표는 “8퍼센트가 대출-투자 직거래라는 신선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금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기업이라 자부한다.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매력적인 수익의 투자처를 제시하고, 대출자에게는 중금리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가계부채로 인한 사회 비용을 경감하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P2P금융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미국과 유럽의 사례를 잘 참고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P2P금융 시장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 국민끼리 상부상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퍼센트는 5월 2일자로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KT, 우리은행, GS리테일 등 다양한 주주사와 협력하여 P2P금융 선도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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