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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웨어러블 다이어트 벨트 개발사 ‘더블에이치’, 엘앤에스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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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보육기업 더블에이치(double H, 대표 이경한)가 지난 12일 엘앤에스벤처캐피탈로부터 신성장동력 글로벌 스타펀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더블에이치는 지난 3월 본투글로벌센터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발,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했다.

더블에이치는 라이트 테라피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웨어러블 다이어트 벨트 ‘루미다이어트(LumiDiet)’를 개발했다. 더블에이치에 따르면 루미다이어트는 착용 시 복부 지방을 분해, 연소시켜 복부 비만 감소를 도와준다.

이경한 더블에이치 대표는 “비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소비자의 고민을 편리한 사용성과 높은 효과성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해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와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이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대학원을 졸업, 한국IBM 시스템 엔지니어, 삼성전자 상무, 야후코리아 대표 등을 지냈다.

더블에이치는 지난 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 출시 3일 만에 ‘슈퍼 얼리 버드’를 완판 하는 등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 인상적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는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K-Global 스타트업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성, 기술성, 조직 역량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한 46개 기업을 보육 중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지속적인 센터 지원과 기업들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 더블에이치를 비롯 센터 보육 기업들의 좋은 소식이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공간에서부터 각종 멘토링까지 풀사이클 서비스를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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