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웍스(대표 강승훈)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의 월 적립건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터칭은 고객이 평소 사용하던 교통카드 또는 스마트폰(NFC)을 매장에 설치된 터칭 리더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스탬프 또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바코드로 적립하던 방식에서 터치 한번으로 적립은 물론 쿠폰 사용까지 가능하게 해, 적립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실제로 터칭 이용 고객들의 일 평균 적립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누적 적립건수도 지난해 말 1,000만건에 이어 6개월 만에 2,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터치웍스에 따르면 일 년 사이 제휴 매장 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더 많은 곳에서 터칭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이 적립건수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터치웍스 관계자는 “터칭의 기반이 되는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은 보안성이 뛰어나면서도 사용이 편리해 계속해서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주목 받아 왔으나, 지금까지는 인프라 부족 및 관련 서비스의 완성도 부족 등으로 인해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앞으로도 터칭 제휴매장 확대를 통한 NFC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어디에서나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칭은 런칭 3년 만에 공차, 크리스피 크림 도넛, 채선당, 스트릿츄러스 등 200여개 브랜드에 도입되었으며, 350만 명의 순 이용자(Unique User)가 사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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