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유경제를 통해 세상을 바꾼다!
- 서울시 주최, 위즈돔과 코업이 공동주관하는 공유경제 컨퍼런스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 열려
-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는 서울시와 공유경제 대표기업들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컨퍼런스
-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는 1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열리는 공유경제 알리기 대장정
- 해외사례가 아닌 서울 공유경제 대표기업들이 전하는 공유경제의 실질적 모델 제시
서울시가 주최하고 국내 대표 공유경제기업인 위즈돔(대표 한상엽)과 코업(대표 양석원)이 공동 주관하며, 플래텀(대표 조상래)과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 더나은미래(대표 허인정)가 후원하는 공유경제 컨퍼런스 “서울, 공유경제를 만나다!(이하 ‘공경서울’)”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1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공경서울”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서울시의 공유경제 관련 정책과 유관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공유촉진 조례 제정, 서울 공유허브 구축, 제안반영 및 제도개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예고했으며, 공유단체 및 기업 인증과 행정적 재정적 지원, 공유기업 창업 지원안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서울을 “공유도시(Share city)”로 선언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과 자동차, 빈 방과 사진, 공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0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유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이렇듯 공유경제는 서울시의 ‘공유도시’정책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이미 민간기업에서는 공유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왔다. 지식나눔비즈니스를 구현중인 ‘위즈돔’을 비롯해 사무실공유서비스 ‘코업(CO-UP)’, 식사를 나누며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집밥’, 한국판 `에어비앤비`라 할 수 있는 코자자,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 의류나 잡화를 교환할 수 있는 ‘키플’, 정장공유서비스 ‘열린옷장’, 개인용품을 빌려주는 ‘원더렌드’, 공간을 공유하는 ‘비앤비히어로’, 서가공간과 책을 나누는 ‘국민도서관 책꽂이’등이 공유경제 비즈니스 기업이다.
“공경서울”은 지자체 중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서울시와 위에 언급된 국내 대표 공유경제 기업들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컨퍼런스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이번 “공경서울”의 강연자로도 나서 공유경제의 실질적 모델을 제시한다.
4월 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열리는 “공경서울”은 공유경제에 대해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공유경제 시장확대 모색 및 새로운 공유경제기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을 가진 행사이다. 또한 한국의 공유경제 모델(기업)을 실제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공경서울”의 첫 행사는 사무실공유서비스를 통해 공유경제 기업들의 협업과 공유경제모델의 대중적 확산을 추구하는 코업(Co-up)의 양석원 대표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되 모든 것을 사용한다’는 주제로 공유경제를 설명할 예정이며, 17일 예정된 두 번째 행사에서는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가 ‘현지인이 만드는 진짜 여행 플랫폼’이란 주제로 공유경제모델이 접목된 여행 플랫폼에 대해 강연한다.
공경서울 컨퍼런스의 주관사 위즈돔의 한상엽 대표는 “공경서울은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이미 첫 행사가 매진되어 추가 신청을 받았고, 두 번째 행사도 조만간 마감될 것이 예상된다”면서 “이렇게 시민들이 공유경제에 대해 관심이 높을지 몰랐다. 이번 “공경서울”을 통해 국내에 공유경제 저변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경서울” 컨퍼런스는 공유경제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기업이나 벤처관계자 및 공유경제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위즈돔 홈페이지(http://wisdo.me)에서 신청해 들을 수 있다. 또한 매주 소개되는 공유경제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취재도 해보는 공유경제 체험단도 모집중이다. 체험단에 선정된 이는 경험담을 ‘도서’로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