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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부산기반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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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개소한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이하 센탑)은 부산 지역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부산형 팁스타운이다.

팁스(TIPS)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서울 외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이 최초다. 부산시는 센탑을 중심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고, 역으로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이 부산지역으로 유입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센탑 1층에는 창업카페 및 미팅룸 등 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 시제품제작소, 3∼4층에는 팁스운영사 및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미디어가 입주하여 창업기업에 대한 멘토링 및 컨설팅, 투자 연계, 시제품 제작,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해 운영사와 창업팀이 같은 공간에서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의 R&D, 해외마케팅, 멘토링, 보육 등 종합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지역 창업자들은 제조업 및 IT 분야 기술창업에 센탑이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CENTAP의 4층에는 TIPS운영사,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 기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해 있다. 팁스 운영기관으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비스퀘어, 웹스, 액트너랩이 입주해 있고, 창투사로는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입주해 있으며 엔젤투자법인으로 선보엔젤투자벤처스, 롯데엑셀러레이터가 있고, 크라우드펀딩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오픈트레이드와 인크, 부산테크노파크가 입주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미디어 플래텀 경남취재본부도 3층에 지사를 두고 있다.

부산시는 투자사와 창업기업을 한데 모아 운영하면 네트워킹이 활발해지고, 투자자들이 창업가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 투자연계가 용이하고, 투자 후에도 경영·마케팅 전반에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센탑을 근간으로 엔젤 및 벤처캐피탈의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마이크로 VC펀드 170억 원, 청년창업펀드 100억 원, 창조경제혁신펀드 310억 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자금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창업과 벤처투자가 결합된 CENTAP은 엔젤투자사,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 기업지원 입주기관과 창업기업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부산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술창업의 메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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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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