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법률서비스 ‘법인등기 헬프미’, 오픈베타 출시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가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법인등기 헬프미’는 법률자동화 서비스 ‘지급명령 헬프미’의 후속작으로, IT기술을 활용해 법인의 변동사항을 공시하는 상업등기절차를 상당 부분 자동화한 서비스다.
법인등기(상업등기)는 법인주소변경 등 법인 구성에 변동이 생길 때 법인등기부등본에 이 사실을 반영하는 절차다. 주식회사를 운영하면 매년 여러 차례 법인등기부에 등기할 일이 발생하는데, 법무사에게 등기를 맡기게 되면 상당히 고액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화를 통하여 많은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헬프미는 IT기술을 이용, 법인등기 종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소모적인 단순업무를 없앰으로써 상업등기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낮췄다.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는 이용 절차가 간단하다. 웹페이지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법인 명칭, 주소 등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입력하면 초기 절차가 끝난다. 이후 헬프미의 이용안내에 따르는 것만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서비스 종류는 본점이전등기, 신주발행등기, 임원•지배인변경등기, 상호•목적 등 변경등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신설•변경등기, 지점이전•폐지등기, 주식수•금액변경등기 등 상업등기 전 분야를 망라한다.
의뢰인은 기존 법무사 사무실 대비 ½ 비용으로 편리하게 상업등기절차를 마칠 수 있다.
저렴한 비용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헬프미는 비싸고 복잡한 상업등기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박효연 헬프미 대표는 “법인등기 헬프미가 많은 법인들에게 쉽고 합리적인 상업등기 솔루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개척하고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