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액티비티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인 와그를 서비스하고 있는 와그트래블이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로부터 시리즈 A 규모 투자 유치(금액 비공개)를 했다.
와그트래블의 와그(WAUG)는 그 동안 항공, 호텔에 비해 복잡했던 액티비티 예약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축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앱으로 여행지에서 즐길 다양한 투어 &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지에서 직접 예약해 이용하는 것보다 30% – 5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어트렉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진행한 김동환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레저 및 액티비티 활동에 대한 수요가 향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와그는 이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서비스 퀄리티를 높혀가면서 고객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투자 이유를 밝혔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지난 11개월은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와그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더욱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그는 작년 11월에 베타서비스 론칭, 5월에 정식 앱 버전을 론칭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의 1,400여개의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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