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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최대규모 데모데이 ‘론치컵 파이널 2016’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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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투자육성과 상금을 지원하는 민간 데모데이가 열렸다.

국내 비즈니스 센터 기업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론치컵 파이널 2016’(이하 론치컵 2016)을 개최했다.

론치컵 2016은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해외 교포들이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총 3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업 경진대회다.

청소년 파이널, 그랜드 파이널, GSC 데모데이 파이널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5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여개 스타트업이 치열한 IR피칭으로 각자의 사업 우수성을 뽐냈다. 청소년 파이널에서는 총 6팀이 청중평가로 자웅을 겨뤘고 일반인 부문인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총 14팀이 심사위원 평가(70%)와 청중 평가(30%)로 수상자를 가렸다.

메인 행사 격인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위즈페이스 △올비 △DR메이커시스템 △잼팩토리 △로완 △세이 등 6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르호봇 공간 제공, 브랜드 마케팅, 투자 연결 등 각 팀당 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팀당 200만 원의 상금을 주는 우수상에는 △신의직장 △디플즈 △바이타임프로 △임퍼펙트 △위드어스 △푸두 △위드테크 △제이투씨등 8개 팀이 선정됐다. 이중 디자이너와 고용인을 연결하는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채용플랫폼을 소개한 위즈페이스는 청중 평가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 정보공유 플랫폼 모델을 제시한 ‘해시소프트’와 엽서 발송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은 ‘센드유’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위캔두잇!’과 ‘페이스3’, ‘에이제이알파’와 ‘화진이 외 1명’ 등 4팀이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인 GSC 데모데이 파이널에는 지난 16일과 17일 개최된 ‘GSC 2016:가을’에서 진출한 7개 팀이 르호봇 공간 지원, 브랜드 마케팅, 홍보, 인터뷰, 투자 연결 등을 지원받기 위한 IR피칭을 진행해 다수 기관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민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인 론치컵 2016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제휴파트너를 통해 축제 한 마당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면 우리나라 창업생태계의 기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도 “르호봇과 벤처스퀘어가 만들어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노력이 오늘 결실을 이뤘다”며 “모두 같이 움직이고 같이 해결하고 같이 성취한다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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