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R스튜디오, 알토스벤처스·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5억 규모 투자 유치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인 EVR 스튜디오(이하 EVR)가 알토스벤처스와 케이큐브벤처스와 25억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알토스벤처스와 케이큐브벤처스는 최근 VR 분야에서 게임성, 완성도 높은 VR 플랫폼 게임 <프로젝트M>을 공개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EVR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번 투자 계약을 결정했다.
현재 EVR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은 강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VR 플랫폼 게임으로 AI(인공지능)가 탑재되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대화나 사건을 통해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연애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등장하는 하나 하나의 캐릭터가 AI를 갖고 행동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또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프로젝트M>은 에픽게임스의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고, 국내 기업 가우디오디오랩의 VR오디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VR 관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알토스벤처스와 국내 대표 투자기업인 케이큐브벤처스와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프로젝트M> 개발에 더욱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해서 보다 완성도 높은 VR 플랫폼 게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