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셀잇, 신상품 추천 서비스 ‘셀잇플러스’ 출시
전자기기 중고거래 플랫폼 셀잇이 신상품 추천 서비스 ‘셀잇플러스’를 출시한다.
셀잇플러스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사용하는 회원들이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은 신상품도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한 서비스다. 셀잇 앱 내에서 별도의 카테고리로 운영되며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셀잇 회원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 셀잇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기기 카테고리 외에도 셀잇 MD들이 엄선한 식품, 육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다.
지난 3개월 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CJ제일제당’, ‘러셀홉스’, ‘브런트’ 등 국내외 1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셀잇플러스에 입점해 2,500 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인 햇반의 경우 셀잇플러스를 통해 매월 1만5천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셀잇플러스에서 구매한 일부 상품을 셀잇으로 다시 판매할 수 있는 ‘바이백(BUYBACK)’ 서비스를 운영한다.
셀잇 이유정 사업개발팀장은 “셀잇플러스를 통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셀잇 고객에게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중고거래 서비스를 넘어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잇은 2015년 5월에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KVG)에 인수되어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였으며 월 평균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2월에는 서비스 출시 2년 6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