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등기 서비스 ‘법인등기 헬프미’, 1,000개 고객사 돌파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대표 박효연 변호사)는 작년 10월 론칭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 이용자가 론칭 5개월 만에 1,000개 고객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법인등기 헬프미’는 기존의 불편하고 비쌌던 법인등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헬프미가 내놓은 서비스다.
‘법인등기 헬프미’의 고객사 수 1,000개 돌파는 2016년 10월 오픈베타 서비스 론칭 후 5개월, 2016년 12월 정식 서비스 론칭 후 3개월만에 거둔 실적이다. 100개 고객사를 확보하기까지 2개월이 소요되었으나, 이후 1,000개 고객사를 돌파하기까지는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헬프미 측은 밝혔다.
헬프미는 전문변호사와 개발자가 힘을 모아 법인등기 자동화 종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단순업무를 최소화함으로써 법인등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기존 법무사 비용 대비 30% 이상 획기적으로 낮추었다.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방문할 필요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법인등기 헬프미는 ‘단계별 알림시스템’과 ‘과태료 예방 프로그램’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단계별 알림시스템’을 통해 의뢰한 등기의 진행 상황을 고객사에게 알려줌으로써 기존 법인등기 절차에서 겪는 답답함을 해결했으며, ‘과태료 예방 프로그램’으로 회사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기간에 다양한 산업군의 1,000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헬프미는, 연 70만 건 규모의 법인등기 시장에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제공하는 등기의 종류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법인등기 챗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헬프미의 박효연 대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법인등기 헬프미를 이용함으로써 고객사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5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더 많은 법인들에게 쉽고 합리적인 상업등기 솔루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개척하고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