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3월 2주차)
롯데는 이익만 추구하는 ‘간상(奸商)’?
롯데와 관련된 페이크 뉴스(가짜뉴스)가 중국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급속도로 퍼졌었다. 한국 ‘글로벌뉴스아이(중국명 环球新闻眼)’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롯데 신동빈 회장이 ‘중국인들은 단순해서 이 시기만 지나고, 제품 세일만 하면 다시 우리 제품을 살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내용이다. 과거 일본과의 외교 마찰이 빚어졌었을 때 불매운동이 중국인들 사이에 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매출이 늘어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이 이내 밝혀졌다. 글로벌뉴스아이라는 언론사는 한국에 존재하지 않으며, 신 회장은 관련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출처 : http://news.qq.com/a/20170306/036702.htm
중국판 아프리카TV ‘잉커(映客)’, SDK 공개
최근 잉커(映客)에서 플랫폼 공유를 위한 SDK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제휴사와 사용자가 쉽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http://36kr.com/p/5065916.html
중국 3대 이통사, 10월 1일부터 로밍 수수료(漫游费) 폐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3대 이통사가 10월 1일부터 로밍 수수료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향후 3사는 데이터 요금 등에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36kr.com/p/5065981.html
NBA와 웨이보(微博) 전략적제휴
NBA와 웨이보가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양측은 3억 명이 넘는 웨이보 액티브 유저를 위해 짧은 동영상 등 풍부한 연동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스포츠와 소셜네트워크의 콜라보는 대세처럼 인식되고 있다.
레노버(联想) 모바일 사업위해 절치부심
지난해 레노버의 중국 휴대폰 매출 순위는 8위로 밀린 상황이다. 레노버측은 중국 3대 이통사 간부들과 활발히 미팅을 갖는 한편, 내부 인사 이상 및 정책을 통해 부활을 꾀하고 있다.
2016년 중국 개인정보 평균 5번이상 유출,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 전망
푸잉(傅瑩)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온라인 안전을 위한 법적 규제와 개인 정보 보호를 강조했다. 향후 중국 개인 정보 보호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36kr.com/p/5065966.html
텐센트 마화텅 회장, 양회서 혁신제안
이달 3일에서 5일까지 진행된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정치협상회의)에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의 회장이자 전인대 대표 중 한 명인 마화텅(馬化騰) 회장이 올해 양회에서 7가지 안건을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안건은 아래와 같다.
-디지털 경제 발전과 인터넷 강국 건설 추진
-디지털 콘텐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해 글로벌 문화산업 주도권 확보
-개인정보 보안 등 인터넷보안 강화
-미성년자의 인터넷 보호 강화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중국의 粤港澳(광둥성·홍콩·마카오)를 과학기술단지로 조성하는 것
-선전을 국제과학기술·산업혁신 허브로 삼는 것
-상습적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스펀지도시’ 건설 등을 제안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1339337